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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경

유월의향기 2012. 4. 23. 11:29

2012. 4. 21 (토)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을 가다.

 

 

봄~!

새록새록 솟는 나무의 새순들이 펼칠 4월의 향연, 

벚꽃이 흐드러질 봄을 꿈을 꾸며 기다리던 둑들의 춘계모임이 있는 날~

주말내내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 새벽 6시,

서울팀 6명이 삼호아파트에 집결하여 출발하니 7시가 조금 지나 양평 해장국집에 도착한다.

일행은 각기 입맛대로 해장국과 내장탕을 주문하여 아침를 하면서 뜨끈함과 속풀이(?)에 땀을 흘려가며 맛난 식사를 한다. 

커피까지 하고는 시동 걸고 출발하니 차창에 떨어지는 작은 방울들..

비가 시작되나보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비 맞이를 하듯 우리는 남으로....

 

 

 

문경IC로 진출,  3번 국도 문경대로를 타고 가다 불정자연휴양림 이정표를 보며 우측길로 접어든다.

불정휴양림 300m 전...  한창일 벚꽃이 내리는 비에 젖어 낙화하니..

폴폴~ 날리는 꽃잎과 이미 도로 위에 떨어져 있던 꽃잎들이 마치 눈 오는 겨울 풍경을 보듯 하다...^^; (09:35)

 휴양림관리사무실 앞

 

빗 속의 휴양림에 운무가 드리워 더 운치있는 풍경이 되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진남역을 돌아보는 여유를 누리며~

비에 젖은 복숭꽃이 진한 꽃색을 더 하니 보는 즐거움도 배가 된다.^^(10:17)

 철로자전거길

 우중에도 철로자전거를 타는 팀이 있어 부러움으로...^^; (10:13)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니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고 휴양림으로 들어선다.  (12:42)

휴양림 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18:27)

숙소앞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