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날~
대기도 맑고, 햇살 좋으니 포근한 하루~!^^
잠에서 깨니 서방님은 이미 식사 후이고..
외출 일정이 없으니 여유로웁다.
밖을 보니 비 개인 뒤라 맑고 깨끗한 하늘에
햇살도 좋으니 놀기 좋은 날이네~
지난 가을 들였던 어린동백과 할미꽃 화분, 모종삽고, 큰 삽을 들고 뜰로 나선다.
한참을 어린 새순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기~^^
일전에 손 대지 못했던 넝쿨장미 뿌리의 올가미도 제거하고,
복숭아 묘목과 보리수 묘목을 3호라인 앞으로 옮기고 털중나리도 이사시키고서야 그 자리에 찔레장미를 옮겨 심었다.
손 탈까 걱정하여 화분에서 키우던 동강할미가 계절을 따르지 못하니 노지로 옮겨야 하겠기에 찔레장미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는 회양목도 이발시키고,
화단 경계석도 쌓고,
꽃밭에서의 하루가 짧다~
명자(산당화)
분홍 겹작약
금낭화
천리향
튜울립
수선화
클레마티스
모란
매발톱
크로커스와 백합
모란 한그루
2년차 동백나무
화단으로 이사한 할미꽃
털중나리 이사
떨어진 털중나리 인편 2쪽을 각각 하나씩 꽂아둔다.
찔레장미를 옮겨 심고,
7일 아침.
작지만 붉은빛의 새생명이 궁금해서~
7일 아침에 발견한 백합옆에 붉은 아이~
핑크 겹작약일듯한데....?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