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581

작약과 오월

2024.4.23.모란이 피는가 하니 바로 낙화한다.그 자리를 작약들이 따라오며 개화준비를 하니 아쉬움을 뒤로하며...  작년 가을거름을 준게 효과가 있어 전반적으로 작약꽃송이 수가 많으다.1호라인 앞에는 초봄에 뿌리 나눔을 하여 수를 늘렸는데 잘 자라고 있고, 꽃송이들도 제법 많이 맺었다. 화단에 심은 작약 10여 포기들이 방긍방글 꽃망울 키우는 중.화려하게, 우아하게 꽃잔치를 펼치리라~어느새 5월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

화단 愛~♡ 2024.04.23

봄맞이

2024.2.11. 벌써 추위가 물러난 듯, 영상의 날씨가 이어진다. 물론 해가진 저녁과 신새벽은 영하이기 하나, 봄날의 쌀쌀함일 뿐 겨울의 날씨는 아니다. 화단을 들여다 보니 어느새 얼굴 내미는 아이들~ 그 매운 추위에 얼었다 녹았다 하며 땅속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히아신스, 튜울립등이 맑은 모습으로 제 각각이 색을 안고 얼굴 내밀며 인사하니 반가움과 기쁨의 재회이다. 덕분에 연휴동안 짬짬이 화단 정리를 하며 봄맞이 한다 ^^

화단 愛~♡ 2024.02.13

이것저것

2023.11.2. 나이가 들면 세월의 시계가 빠르게 간다더니 실감하고 살고있다. 요즘은 겨울준비 겸 내년 봄화단을 생각하며 이것저것 손보는 중이다. 자연발아된 할미꽃을 캐어 자리이동도 하고, 화분으로 옮겨 이웃과의 나눔도 한다. 봄에 삽목한 미스김라일락도 뿌리를 내리고 잘 살아나니 그 또한 이웃과 함께~~ 그리고, 10여년전 약국 폐업시 가져온 장미넝쿨 지지용 철망, 이젠 녹슬고 힘없어 흉물이 되었기에 눈에 거슬리던 것을 아침에 제거 작업을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힘이 들었고, 시간을 많이 빼앗겨 오늘도 늦은 출근을 한다.

화단 愛~♡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