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이것저것

유월의향기 2023. 11. 2. 17:25

2023.11.2.
나이가 들면 세월의 시계가 빠르게 간다더니
실감하고 살고있다.
 
요즘은 겨울준비 겸 내년 봄화단을 생각하며 이것저것 손보는 중이다.
자연발아된 할미꽃을 캐어 자리이동도 하고,
화분으로 옮겨 이웃과의 나눔도 한다.
봄에 삽목한 미스김라일락도 뿌리를 내리고 잘 살아나니 그 또한 이웃과 함께~~
 
그리고,  10여년전 약국 폐업시 가져온 장미넝쿨 지지용 철망,
이젠 녹슬고 힘없어 흉물이 되었기에 눈에 거슬리던 것을 아침에 제거 작업을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힘이 들었고,  시간을 많이 빼앗겨 오늘도 늦은 출근을 한다.
 

주인을 기다리는 화초들 ㅎ
화단 귀퉁이로 분양한 할미
지인에게 나눔하려 임시화분에
철망을 걷어내고 정리 후,
정리전 (모란을 조금 안쪽으로 자리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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