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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유월의향기 2024. 2. 22. 17:02

2024.2.22.
어제 저녁 대설이 라는  안전문자에 설마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상은 설국이 되었다.
정말 많은 눈~!

아침준비를 하는동안 연수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눈 치우러 나갔다.
참으로 기특하고 고마운 딸래미다.
'자녀분들 좋아요' 라고 한말이 이어 생각나고~

콜한 택시가 언덕을 못오르고  6동 앞에서 대기한다.  거기까지 걸어가는 동안 힘들었을 서방님..
가서 보니 트럭한대가 미끄러져 차량통행이 어렵다.  
혼돈의 아침 이었어!


창틀에 내어놓은 화분에 쌓인 눈
눈 치우고 들어와서 본 창밖
뒤뜰 풍경
눈으로 꽃피운 버스정류장의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