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1
일전에 TV 에서 합정동의 어탕집이 방영된다.
옆지기가 좋아할 메뉴~
네이버에 물어 상호 알아내고 찜한다.
그리고 일주전, 첫 방문에 나섰는데 위치 파악이 안되 먼길 돌아서 다녀왔고
오늘 2번째 방문은 지름길로!.ㅎ
우선 우거지의 부드러움이 맘에 쏙 든다.
국수보다 밥을 선호하니
따로 나온 공기밥을 탕에 넣어 불려서 떠 먹는 맛 또한 부드러웁다.
간이 쎄지 않음도 맘에 든다.
추어탕류에 까다로운 경상도 남자가 좋아하는 맛!
사장님 부부의 인정이 담긴 마늘짱아지와 오이냉국까지 더 하여 맛난 감동의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온다.
밥이 차지고 윤기가 났으면... 하는
아쉬움은 나의 욕심으로..ㅎㅎ
소박한 밥상이지만 또 방문할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