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옥천에서의 첫날에

유월의향기 2024. 10. 15. 10:31

2024.10.12-13
오랫만에 걸으며  
벼가 익어가는 들판,
가을로 가는 길목의 평온한 풍경  
오랜세월을 두고 잘 가꾼 정원의 나무들을 보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평안함에 감사한다.

금강에서 만난 정원이 아름다운 집

향수 100리길 이정표를 따라가 본다.


강변길을 걷다가 초록의 나무에 이끌려 들어선다.
문이 없고 출입금지 표시도 없으니 인심좋은 주인이  길손들에  개방하는 곳이라 판단한다. ㅎ^^

이곳의 이름은 '강가에'
소나무류의 상록수를 애정하고 잘 가꾼 강가에!! 를 둘러보고 가는길에 본, 정문출입금지 팻말. 동쪽정문을 이용하란 글이 보인다. 음.. 우리 제대로 다녀왔군. ^^ 이곳을 개방해주시는 분께 감사하고 존경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