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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야경

유월의향기 2024. 12. 18. 18:35

2024.12.17.
모처럼의 여유에  도보로 퇴근한다.

반짝이는 조명과 밤거리에 울려 퍼지는 케롤송에 참으로 오랫만에  느끼는 성탄과  연말 분위기라 발걸음이 경쾌해진다.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가워도
여유로이 걷는 서울의 밤이 지루하지 않고 볼거리가 있으니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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