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키우고 싶었던 꽃이다..
작년에도 가는 곳마다 물어도 못구했는데....
아니 시몬 오라비집을 방문했을 때...
그집 화분에 있는 것을 보았으나 말을 못했었다.
그러다 작년 겨울 다시갔을 때는 포기가 다 줄고 포기가 초라해져있었다.
봄에는 싱싱하고 무리가 좋았었는데......
그러다 올 봄..
우연하게 넘의집 화단에 있는 걸 보았는데..
너무 반가워 하며 정말 키우고 싶은 꽃이라 말하니
그때 옆에 있던 언니가 저거 내가 준 거라며
흔쾌히 분에서 덜어 내게 건네주었었다.. ㅎ^^
그것을 집에 가져와 분을 옮겨 심었는데
세도 늘어나더니 어느 여름날...
꽃대가 3대나 오르기 시작해선 지금까지 계속 피고 또 피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