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3

연이은 대설

2024.11.28.어제에 이어 간밤에 더 큰 눈이 내렸다.눈 예보가 있던 터라 동이 트기도 전에 걱정스러운 맘에 창을 열어보니 어재보다 더 많은 눈이 쌓여있었고, 눈발이 계속된다.ㅠ엄두가 안나는 상황에 일찍 일어난 딸은 눈치울 채비를 하고 집밖으로 나간다.아침 준비를 마치고, 남편이 출근하고서야나도 뒤따라 합류!오늘은 그나마 눈도 덜 무겁고, 관리실에서 눈삽을 준비하여 내어 놓으니 한결 수월하게 제설할 수 있었다.딸아이의 수고에 우리 동 앞이 훤하다.^^오늘도 수고 많았어~~!!!

일상에서 2024.11.28

기흥저수지

2024.11.23.가을 끝자락에 처음 방문한 기흥저수지.무료주차장이 있긴한데 빈자리가 잘 안나서 도로변에 주차한 차들이 많았어요.운이 좋으면 빠져 나가는 빈자리도 만날수 있기도 하구요.식당이든 공원이든 주차공간이 우선이 되어버린 시절입니다. 여유를 누리려 해도 이런저런 조건이 맞아야 하니 세상일 쉽지 않아요.바람이 많지 않고 햇살이 좋은 한낮이라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나들이~ 2024.11.23

덕수궁의 단풍

2024.11.15. 이른아침, 출근하는 옆지기 배웅 때 애기단풍과 나란히 선 살구나무 잎이 어제보다 더 고운 빛으로 물들어 있고, 츨근길 단지내의 활엽수들도 제각기 곱게 치장을 하고 화사한 얼굴로 인사한다.^^ 오늘 하루를 기대해~~^^ 커피 한잔을 들고 시립미술관 앞 뜨락에서 서니, 덕수궁 돌담길과 담장너머에 선 은행나무들이 노오란 손을 흔드어 손짓하며 부른다.ㅎ 그래! 가야지!! 미술관 길을 나서서 돌담길을 걷는다. 그 길에서 잊고 있었던 지난 가을을 회상하며 덕수궁 담장 너머로 보이는 단풍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잰걸음으로 매표소로 향한다...ㅎㅎ 오오~ 역시나~!! 여길 잊고 있었네... 짧은 시간, 긴 여운으로 남을... 힐링하는 오전이었어요.^^ 아래는 덕수궁돌담길 풍경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청풍미가/ 청남대

2024.11.10.12시30분 예약을 하였으나 청남대에서 지체되어 우리 일행 15명 전원 도착한 시간은 12시 50분쯤?1시 예약팀은 정시 도착이라 1시 15분쯤 식사가 시작된다. 주말엔 필히 예약해야만 식사가 가능한 식당.기다리는 동안에~~차려진 매뉴의 가짓수가 더 있었는데 휴대폰 배터리방전으로 몇장만,휴대폰 카운터에서 급속충전하랴, 사진 찍으랴~~..ㅠ ㅋ맛과 양이 딱 좋은~일행 모두가 만족한 식사를 하니 추천인으로 뿌듯하다. ^^

먹거리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