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엄마들과 나서기로 한 날,
새벽에 덕소에서 나와
집에와 아침하고 머리감고, 세탁물 대충 정리하고 나서니
약속시간이 09:00.. 정확하다.. ㅎㅎ
아침고요를 갈 생각도 있었으나,
일찍 돌아올꺼라는 생각과 양귀비가 볼거리라는 포천 뷰식물원으로 정하고
네비켜고 가니
그리 멀지 않네.
동네 진입해서는 차 한대가 교행하기 쉽지 않은 길을 지난다..
날이 더워
양귀비를 예정보다 일찍 뽑아버려야 했다는 정보는 알고 갔기에
그리 큰 기대는 아니했으나
그래도 적지 않은 꽃 밭엔 어느곳에서도 쉬이 볼 수 없는
갸녀리고 아름답고 화려한....... 양귀비꽃
붉은 빛의 황홀함으로
가득하니
나를 반긴다..^^
뽑혀진 너른 밭엔 다른 것들을 식재하기 위하여 밭갈이 중이고..
붉은 빛의 화려함과 아름다운 양귀비를 볼 수 있어 행복한 날이다.
그외의 것들은 너무 부족한..
식물원을 나와서는 뭔지 아쉬워 처음 예정했던, 아침고요수목원을 향해 달렸다..
그러나 입구까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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