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화단에 흰 토종 백합뿌리와 함께 구입한 구근 4개를 정성껏 화단에 심었다.
봄의 시작과 함께 싹이 흙을 밀고 올라오고, 조금씩 커가더니.
봄을 보내고 여름....긴 기다림을 뒤로하고
근간에 2대가 꽃을 피워 나의 발걸음을 오래 붙잡아 머물게 한다.~
백합이라 생각했는데...
꽃이 피니 '나리'란다... ^^;
토종백합의 순결함은 아니어도
꽃은 희었고, 향도 은은하다~
붉은 꽃은 흰 꽃보다 늦게 피어났으나.. 뒤 이어 전체적으로 봉오리들의 빠른 개화가 이루어진다.^^
지난 몇일간의 사진들~
6월 20일
6월 21일 9시경
6월 21일 오후
6월 21일 오전과 22일 오전
6월 22일
6월 24일... 먼저 핀 꽃은 시들고 이어 피는~
지는 꽃이 안타까워 떼고 난 모습.^^
6월 26일과 하루뒤인 27일의 모습~ 우측 아래로는 흰패랭이도~^^
이제는 붉은 꽃...
붉은 백합- 6월 24일 오전 ... 꽃봉오리 밖으로 그 빛이 착색이 많이되다
6월 24일
6월 25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