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난화(蘭花)

유월의향기 2008. 9. 19. 11:44

주인이 집 안에서 보다,  밖에서 더 잘 큰다면 내어 놓은 난화분..

 

잎만 무성하던 분에서

뜨거운 여름 날...  꽃대가 4개가 솟아났다.

화려하지 않은 작은 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

그 향에 절로 눈이 감기며 오감이 기뻐 살아나는 듯 한 행복감을 주었었다.

 

그것이 전부인가 했는데,

연이어 솟아 오르는 꽃대들~^^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다.

소리없이 퍼지는 그 향에 젖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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