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준비를 하는 듯 했으나.
또 늦어진다.
그래도 얘들은 보고가야지~
하나씩 돌아보는데...
화들짝 기뻐 놀란 아침이다. ^^*
크로커스의 꽃대가 여기 저기서 올라온다
보라색 꽃을 품고 있는 크로커스가 제법 실하게 올라온다.. 날씨가 좋으면 주말쯤엔 꽃 볼 듯~
고결한 흰색의 꽃을 피워낼 것이다.
어머나! 꽃대다~!!^^ 아직 이름도 모른는 얘 때문에 기뻐 놀란 아침...^^
작년에 들였던 것.. 시누에게 받은것인가?.. 이름이 뭔지..?
히아신스..?
선홍빛이 감동인 함박꽃순 작년 들여온 두 포기 중 하나인데 .. 낮은 쪽이라 흙을 돋우게 되니 가을엔 다시 들어 올려야 할까부다..
일찌감치 고개 들어서는 마구 밟히던....
에고...이제보니 자리 옮겨 심었던 옥잠화순여라... ;;
작년 늦가을 자리 옮기고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는 작년꺼 정리는 중에 아차 싶은.. 잎새 보니 맞구나~^^;;
참말루 니들이 고생 많다.. 올해 백옥같은 꽃 피워 향기 전하련...?
제법 자란 자운영
향나무 아래에는 아뭇것도 자라지 못해 늘 휑했기에 생명력 좋은 초롱꽃을 심었두만 번식력도 대단하다.
피나물들.. 자리를 옮겨 심으며 뿌리를 갈라놓았더니 영역을 넓혀 세 무리로 잘 자라고 있다.
이렇게 보니 눈으로 못 본 떡잎들.... 어느새 씨앗에서 생명으로~^^
금낭화 순은 또 이만큼 자랐고요~
참말로 이쁩니다~
얘도 한낮에 피고?... 아침 저녁으로 보는 내게는 늘 요정도만 보여줍니다.
두번째의 수선화가 이리 실하게 고개 들어 핀 아침.
24일 아침 사진 추가하기.
대추나무 아래 벌개미취순
밖으로 끌어올려 심었기에 겨우 자리잡아 적응중인 백합
미리 모습을 들어내었던 백합
히아신스 (Hyacinth) 백합과의 히아신스속이라 하기도
히아신스과 히아신스속이라 하기도.. 하니 어느쪽이 맞는지..?
원예상 히아신스는 본종 hyacinthus orientalis 이다.
원산지는 지중해지역과 소아시아 이며 16세기 초에 유럽에 전해져 원예식물로 많은 품종개량이 이루어진다.
히아신스는 구근식물로 여러해살이이며 3월 말쯤에 꽃을 피우고 꽃색은 보라색, 핑크색, 흰색, 황색,홍색,자색 등 다양하게 관찰되며 관상용 식물로 약30종이 있고 비늘줄기를 가진 식물이다. 화단에 심을 때에는 깊이 15km, 간격 15-20cm로 심으며 발아 후에는 2,3회 관수 대신 액비를 준다. 또한 추위에 강하므로 가을에 땅에 심으면 초봄에 꽃이 피고 진향 향이 있어 향료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꽃 6,000kg에서 1kg의 기름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