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4
아침일찍 진주에서 출발하여 하동, 섬진강 벚꽃구경 나섰으나....
벚꽃은 아직 채 피지 못하고...
매화는 지고 말아...
섬진강 화개장터의 벚꽃
진주에서 하동으로 가던 길 (09: 25분경)
섬진강 벚꽃길... 가는 내내 요정도입니다.. ;;;
화욜 비오고 수욜이면 좋을 듯 싶은데..... 그도 날씨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화개장터 옆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 날씨도 좋고 물도 맑다..
유난히도 천리향이 많았던 화재장터 입구...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화개장터 앞 난전의 아주머니들
공방 겸 야생화를 파는 가제 앞.... 수많은 야생화들이 각각 아름답게 피어 있던... 일행들과 떨어져 한참이나 머물던 곳..ㅎ
장터 안쪽 뒤켠에는 주로 묘목과 나무들을 파는 곳으로 이곳에선 동백 한그루 1-2만5천원입니다.
동백한그루를 살까...? 하다.... 돌아섭니다.
천리향의 향기가 가득한 묘목시장.. 천리향이 1-2만원이면 좋은 묘목 사겠는데..
서울 화단에서 기르긴 애려븐 듯 해서.. 또 돌아섭니다.
대장간 아저씨는 여전히 쇠를 불에 달구고 망치질 하시고....
이상저온 현상으로 이제야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