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7.
날씨가 왜 이리 춥고, 바람 부는지...
넣었던 겨울옷을 꺼내어 입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누구 말처럼 '재앙' 인건가..?
혹자는 지구가 스스로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자가 치유 중이라 그렇다기도 하고...
어느쪽이던 힘들긴 매일반이다.
어서 예전과 같은 기상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
4월이 다 가는데..
봄 햇살이 그립다.
2010. 4. 27. (09:00경)
26일 (08:58) ↑ ↓
27일에....
간밤과 아침 나절 내린 비에 젖은 금낭화~
금낭화 꽃은 언제 비왔냐? 한다..
한참 꽃봉오리를 키워가던 함박꽃 상태가 영 불안해 보인다.
날이 춥고 일조량이 부족하니 꽃이 영글지 못하고 대는 웃 자라고...
여린 가지가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심하게 흔들린다.
그래도 제법 무성해진 화단.... (09:00)
아랫쪽에 있던 피나물은 어제 아침 화단 뒤쪽과 3호라인 앞, 이렇게 2곳으로 나누어 옮겨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