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이름을 몰라요? <엘레강스>

유월의향기 2011. 7. 19. 17:55

 

작년 늦가을..

누군가 버리고 간 화분이 있었습니다.

아니, 버렸다기보다는

잘 키워달라고 두고 갔다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더러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 화분이  그랬습니다.

 

겨울엔 우리집 역시 여건이 좋지 않아 마땅치 않았음에도

차마 내치지 못하고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는

봄이 되면서 늘어진 잎들 처 내고는 

창밖에 내 놓았던 것을 여름 들면서부터는 화단 향나무에 걸어 두었더니..

 

요즘 작고도 작은 꽃을 피우는데..

그 꽃이 어찌나 이쁜지요...^^

 

너무 작아

그 모습 담기가 쉽지 않지만..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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