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
누군가 버리고 간 화분이 있었습니다.
아니, 버렸다기보다는
잘 키워달라고 두고 갔다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더러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 화분이 그랬습니다.
겨울엔 우리집 역시 여건이 좋지 않아 마땅치 않았음에도
차마 내치지 못하고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는
봄이 되면서 늘어진 잎들 처 내고는
창밖에 내 놓았던 것을 여름 들면서부터는 화단 향나무에 걸어 두었더니..
요즘 작고도 작은 꽃을 피우는데..
그 꽃이 어찌나 이쁜지요...^^
너무 작아
그 모습 담기가 쉽지 않지만..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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