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주 연속 영월에 다녀오니
계절의 변화를 생생히 보고 느끼고~
같은 곳에서의 사진들에도 색감과 질감이 다르다.^^
요선암도 단풍든 듯..? 바위색이 달라져 있다.
주변의 산도 붉게 물들고.. 물 위에 비친 하늘도 가을이다. 한다.
한여름엔 북적였을 주천강이나 지금은 고요히 흐르니 가을빛이 고요하다.
인고의 세월을 지내며 주천강을 지키는 소나무가 든든하기만...
동강빌리지
영월역
둥글바위가 있는 동강
거울같이 맑고 투명한 물은 작은 돌이라도 던지면 쨍하니 깨질것 같은 느낌이다.
누군가가 모레위에 돌로 써 놓은 글인 듯 싶은..
메밀이 밭에서 고스란히 영글어 가지 끝에 달려있으니.. 떨어지기 직전이다.
어느 짐승의 발자국일까?
강변 모레밭엔 금방 지난 듯 선명히 발자국이 남아있다
산과 들을 물들인 형형색색의 고운빛은 내 마음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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