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 인사동 풍경

2012. 3. 17.

친구들과 나선 북촌한옥마을

 

 북촌의 대표적 사진장소인 이 길에

일반인들도 많지만, 우리 뒤로는 단체관광객이 많았던 만큼,

사진은 간단히 이 한장으로 대신한다.

 

 

 

북촌길로 들어서니 봄향기, 봄내음이 길손의

가장 눈에 드는 화원~^^

 

아름다운 꽃이 고운데다 인테리어와 전시도 남다르니

지나는 이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함께 길을 나선 그녀들도 화원 앞에 머물고~

 

 

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멈추어서는

한참을 행복해 하다 봄향기 가득 안고서 떠나온다.

 

 

 

 오르는 길 왼쪽으로 존경과 경이로 바라보던 집.

그 뒤로 새로이 지어진 듯한 이색적인 연립동의 한옥 지붕집

 

 이 곳 풍경은 이전에도 담았지만, 다시 그 자리에 서면 또 보게되는...

 

 

 북촌한옥마을에서 내려와 삼청동 길을 걷다.

다리도 쉴 겸, 이야기 할 곳을 찾다 들어선 Coffee Bean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수다를 떤다.

마끼아또와 아메리카노 & 호두아이스크림

 

 

북촌을 나와 인사동....

 

 

우리중 누가 그랬다.

1년만 젊었어도 저들의 음악에 맞춰 몸 가는 대로 흔들어 보겠구만...

그럴 용기가 없어서 못하니 아쉽다고...

 

그 말을 받아 이렇게 말한다.

용기는 있는데...

춤 실력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