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2
문경 철로자전거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리니 기온도 뚝 떨어진 어제(토요일)
어떻게든 타고 싶은 맘에 진남역 철로자전거 타는 곳에 갔었다.
진남역에서 의견이 타자, 말자로 의견이 나뉘었는데...
저 멀리서 들어오는 팀이 있다.?^^
그들은 우중임에 다들 비옷을 입고 우산을 받쳐들고 들어오는데 그 또한 멋져 보였다.
막상...
그들이 들어왔는데.. 비 옷을 입었다 해도 페달을 밟아야 하니 하반신이 모두 젖어 있었고,
타라, 타지 마라.. 역시나 반반이다..ㅋ
결국 우리 일행은 돌아섰다.
다음날~
밤새 내리던 비가 새벽까지도 이어지더니
아침을 먹고 나니 하늘이 맑아지고 햇살이 든다.
일찌기 퇴실하여 숙소를 나온 우리는
진남역으로 간다.
마침 도착하니 10시발 철로자전거 매표 안내가 있고
바로 탑승할 수 있으니 시간 낭비 없이 첫 출발 열차를 탄다.^^
안내에 따라 탑승하여 안전띠 매고 출발 전 (09:50)
벌써 출발점이 코 앞이니 30여분의 운행이 짧기만 하다..
(10:22)
봄비에, 봄빛에 흠뻑 젖어든 날~
비온 뒤 개인 날이 우리를 축복하니 산과 들이 아름답고 곱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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