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0.
실미도(좌)가 보이는 해변에서..
삼호팀과 함께한 무의도행에서
소무의도를 나와 실미도로....
바다가 보이는 해변 한 곳에 주차를 하고 뒷쪽 솔숲으로 들어선다.
그 숲을 지나니 넓은 해변이 눈 앞에 시원스레 펼쳐지고...
역사의 현장은 너무도 고요하고 평화롭기까지 하다.
해안에 앉으니 평온해지는 마음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내려 놓아지는..
나뭇가지에 줄을 걸어 건조 중인 생선이 있는 펜션 앞을 지나며..(12:06)
솔숲을 지나
그리고 해안..
바닷가의 조가비들~
다시 숲을 걸어 나오고..
새삼스레 실미도 조감도를 보니 넓은 공간, 잘 정비된 듯 하다
실미도를 떠나기 전.. (12;55)
잠시 머문 실미도 해안은 서해답지 않은 물빛과 모래, 솔숲등이 있어 머뭄이 행복했다^^
조용히 바다를 보고픈 날엔 실미도 해변이 생각날 듯..
한여름날의 피서지로도 좋겠다며 여름에 다시 찾자는데...
그땐 많이 북적이겠지?
머뭄이 좋았음에도.. 요즘 같은 비수기에 주차료나 입장료는 좀 과하다 싶다.
때문에 별 사람들 없이 한적한지도 모르지만....
실미도 차량주차비 5,000원,
입장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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