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자연휴양림

2013. 4. 26-27

상주 성주봉휴양림에서의 1박2일~! 

 

휴양림에서 구름 위로 오르는 아침 해를 본다. (28일  06:12)

 

 

 

 

전날의 과음에도 불구하고...

숙소 창이 밝아 옴에 일찍 자리에서 일어난다.

숲의 맑은 새벽공기를 호흡하고 싶고, 걷고 싶은 강한 욕구가 먼저 깨어나니.. 

잠든 이들을 깨울까...

살그머니 옷을 챙겨 들고는 밖으로 나선다.

 

숙소 뒷길로 오르다 돌아본 새벽풍경이 고요하다 (06:01)

현재는 휴업상태인 한방사우나 건물 주차장에서.. (06:10)

 크지는 않았지만 아담하면서도 물이 맑던 성주봉폭포는

요란하지 않게  물 줄기를 쏟아낸다. (06:27)

분홍의 철쭉이 고와 가까이 다가서 보지만...

자연 속에서 피어나 아침 이슬을 머금은 금낭화

그 색감은 나의 금낭화와는 비교될 수 없이 산뜻하니 아름답고 건강하다..

그 고운 모습에 한동안 넋 잃은 듯 머물고.... (06:44)

 

 

 

일행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둘레길 입구 안내판 (10:12)

 

 

아기 도마뱀을 만나다..^^

 

 

 

산벚꽃길 끝에서 본 산벚꽃 (10:52)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하여 예서 턴하여 숙소로 향하다..(10:56) 

 

데크 위에서 바라본 내려다 보는 풍경은 한결 운치있고, 멋스러우며

나무와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음은 색다른 즐거움이어라... (10:59)

급히 숙소로 향하는 길에 보이던 건물...

너르게 닦아 놓은 평지와 맞닿는..?

걸리적 거림 없이 평야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도 좋다.^^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