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8.
휴양림에서 만난 꽃들~^^
흰색 할미꽃을 보다
금낭화
홀아비꽃대 ..
이 역시도 처음본다는...
그간 보던 제비꽃과는 조금 다른..
탱탱하고 야무진 작약꽃봉오리가 이쁜..
정향나무
이제까지 라일락인줄 알았던 '정향나무' 도 건강하고
자연휴양림의 야생화들을 보며
자연 속에서 제 성질대로 자라기에 선명하다 못해 가슴 시리도록 고운 꽃을 피우니 참으로 건강하다 싶다.
한결같이 맑은 색감의 꽃을 피워내고,
튼실하고 다부진 모습으로 어떤 바람과 추위에도 견뎌내고는 새 봄을 알고 자라는 생명의 순환하는 생명들...
그들을 보며 자유로운 행복감을 만끽하니
꽃과 나무들이 건강한 이곳에 머물었던 시간에 감사한다.^^*
ps. 투명하리만큼 선명한 노오란 민들레를 가져 오진 않았음을 아쉬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