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6
가을 속으로 깊게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는 날에
우리는 남산길을 걸었고,
피곤한 다리를 쉬고자 들어선 '목멱산방'
산방비빔밥
비빔밥과 콩나물국, 그리고 열무김치가 전부인~
그럼에도 깔끔하고 심심, 담백한 맛이 좋았다.
부추가 가득했던 해산물부추전
함께한 이는 밀가루가 적어 별루하 했던...
그러나 부추 가득하고 촉촉하여 내 입맛에 맞았기에 만족스럽다.
관광지 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니 셀프이고 주류가 없다는 점은 특이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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