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4
폭죽넝쿨~
4월말 한종나 나눔방에 올려진 꽃사진에 반해서
꽃씨 신청하고 우편으로 나눔받아서는 넝쿨식물이라 큰 나무 밑에 직파하고 두달여만에 꽃을 본다^^
사실 나팔꽃씨 뿌린 자리 근처에 뿌렸기에
처음엔 잎과 줄기를 보며 색감 진한 나팔꽃인줄로만 오인하고 무심했는데...
어느날 예상치도 않게 키도 작달막한 줄기에서 화려한 꽃을 보니
아하~! 이게 폭죽넝쿨였군~^^
이후부터 꽃을 보기 시작하는 폭죽넝쿨에서 꽃들이 야무지게 피어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잎과 줄기를 보며 나팔꽃인줄 알았다는..ㅋ (6.26)
(6월30)
(7월1일)
(7월3일)
꽃술을 보며 또 한번 신기해 한다..^^ (7월6일)
(7월11일)
(7월14일)
한편으로 이 녀석의 왕성한 생육활동을 보면서
외래종의 무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