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0
사찰 마당에 선 동백나무에 얻은 씨앗~!^^
동백꽃 지고 난 후 맺힌 씨앗을 보니 반가워라~^^
키워보고 싶은 맘에 한 알을 따서 주머니에 넣으니 살짝 흥분되는~
어떤색의 꽃이 어떻게 필까~? 를 궁금해한다..ㅎ
살짝 벌어진 씨집을 열고 씨앗을 꺼내니 5알
한알은 다른 곳에서 피어나라고 던져주고 남은 4알을 가져와 화단가에 묻는다.
오랜 세월 긴 기다림 뒤에야 고운 꽃을 만나겠지만..,
생명을 품고 땅에 자리한 씨앗에선 내년 봄이면.. 늦으면 후년에 깨어나 어린 잎을 선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