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18
옆지기가 특별한 만남을 하던 날~
내게 1시간이란 시간이 주어졌다.
처음엔 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아 까실거리는 눈을 붙이고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잠시 잠도 들었나보다.
문득 이동하면서 본 골목길 생각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사람내음이 나는 골목길엔
여름꽃들이 이방인을 반기며 웃어준다.
꽃이 있고
정이 있고
사람내음 나는 도시의 골목길에서 힐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