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당나리 깨어나는 봄

유월의향기 2016. 3. 24. 15:03

2016.3.24.

잠자던 당나리가 깨어나니 이제서야 진정한 봄이라 한다~^^

 

 

당나리 새순

 

 

 

 

카사블랑카(?) 새순

 

 

 

봄에 깨어난 흰백합순

지난해 가을에 깨어난 흰백합 잎새

향인동초와 넝쿨장미

작약(함박)꽃 새순

 

 

화단에서 가장 먼저 피는 크로커스는 절정을 지나

 

 

 

 

크로커스 뒤를 이어 꽃피울 히아신스~

그 진한 향기를 기다린다.^^

 

할미도 꽃피우고~

어느새 모란도 꽃망울을 품고~^^

한그루에서 제법많은 꽃송이를 품으니 기대가 크다

 

 

한해를 갖가지 꽃들을 피워낸 화단도 겨울에 이르면서 빈약하고 쓸쓸해 보이는데...

3월 초까지 이어진다.

 

북풍 찬바람이 물러가고

옷속으로 불어오는 봄바람 불고, 따스한 햇살에

그동안 잠자던 아이들이 깨어나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며 텅빈 공간을 채워간다.

 

이제 하나씩 꽃피워가니
몸은 나와 있어도 내 마음은 그곳을 향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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