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12
작약꽃 피는 봄날이 가고 있다.
이제 가면 또 일년이 지나고야 만날 임인데..
여리고 고운...
내 맘같은 정열의 붉은잎들이 오월 태양볕에 지쳐가는구나.
사람 나이로 치면 사십대...?
너무도 일찍 가는 네가 아쉬운데..
붙잡지는 못하고...
오늘도 그 앞에서 안타까워 동동거리다 돌아서 나온다.
2016.5.12
작약꽃 피는 봄날이 가고 있다.
이제 가면 또 일년이 지나고야 만날 임인데..
여리고 고운...
내 맘같은 정열의 붉은잎들이 오월 태양볕에 지쳐가는구나.
사람 나이로 치면 사십대...?
너무도 일찍 가는 네가 아쉬운데..
붙잡지는 못하고...
오늘도 그 앞에서 안타까워 동동거리다 돌아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