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작약 2

유월의향기 2016. 5. 12. 10:44

2016.5.12

작약꽃 피는 봄날이 가고 있다.

이제 가면 또 일년이 지나고야 만날 임인데..

 

여리고 고운... 

내 맘같은 정열의 붉은잎들이 오월 태양볕에 지쳐가는구나.

 

사람 나이로 치면 사십대...?

너무도 일찍 가는 네가 아쉬운데..

 

붙잡지는 못하고...

오늘도 그 앞에서 안타까워 동동거리다 돌아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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