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9.
모처럼 햇살 좋은 날 ^^
집 밖으로 나서니 봄햇살이 따스하고 눈부시다.
얼마만인가?
늘 미세먼지로 덮여 흐릿하던 하늘이 환하게 열렸다.
화단의 내 작은 아이들은 비추이는 봄빛에 반짝이며 노래한다.
그 모습에
덩달아 미소짓는 아침~
꽃봉우리에서 꽃잎 열리는 할미꽃~ (08:47)
미세먼지로 늘 흐리던 화단에 모처럼 햇살드는 좋은 날이다.
튜울립군
미스김라일락도~
고사리같던 아이들이 잎을 피워간다.
한송이 꽃을 피우는 새내기 할미꽃~
동강이 고향인 아이..
수년의 세월을 지나며 화단의 꽃이 된 할미꽃이 풍성하게 꽃을 맺는다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