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3.
10월에 다시보는 자작나무숲.
이전 방문때보다 더 싱그럽고 건강해보이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래도록 머물며 사랑하고 싶다
숲에서 들으니 인제군에서 숲 가까이로 도로를 깔고 주차장을 만든다고 한다.
그러면 차량과 사람들이 산으로, 숲으로 많이많이 모여들겠지.
이 좋은걸 모두가 보고 즐길수 있음은 축복이다.
그러나 한편,
차량의 매연과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숲이 아파하고 시름시름 병들어 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것은 기우일까?
그냥 괜한 걱정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