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인류의 시계는 한참을 거꾸로 가는것 같다.
암울함 속에 어느덧 꽃피는 4월
지치고 두려운 이 현실...
나는 나의 화단에서 피는 생명과 꽃들에 위로받고 힘을 얻으며 긴밤 뒤에 오는 아침을 기다린다.
아침햇살 아래 빛나는 할미꽃
3월29일 서오릉인근 화원에서 구입한 흰겹클레마티스
비었던 화단을 채워가는 화초들
엄마표 중나리 1,
엄마표 중나리 2.
빨강백합과 흰백합의새순, 그리고 과꽃새싹
보리수 씨앗에서 부터 시작하여 나무가 되더니 올해 첫 꽃망울을!^^
금낭화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나보다.
일상의소소함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이었는지를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
나와 가족과 이웃, 그리고 햇살과 흙과 공기와 바람등 자연을 아끼며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한다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