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삽! 찢어지다

유월의향기 2023. 4. 19. 11:26

2023.4.19.
화단 울타리의 경계목인 회양목 나무.
지난해 유독번진 거미줄벌레로 인해 아파트의 회양목이 많이 고사했다.
우리집앞도 예외일수 없으니...
 
어제 출근길에 보니  옆옆라인에 고사한 회양목들이 뽑혀있다.
관리실에 확인하니 2-3일 내로 새로운 나무들이 들어오고 심을꺼란다.
내 집앞은 내가 하겠으니 손대지 마시라하고,
새로운 나무 심는것도 좋지만 방제에 신경 좀 써주십사 당부당부한다.
 
그리고,
오늘 아침 삽을 들고 나가 인접한 백합들과 금낭화를 어쩔수 없이 이사시키고는
나무 뽑기를 하던중에 삽날이 찢어졌음을 발견!
관리실에 삽이 있는지 물으니 없을꺼라네?
 
 

세갈레로 찢기운...
뿌리가 길어 깊게 내려서 뽑아내느라 고생좀했다.
새로 자라는 아이는 그냥두고 고사목만 .
작업으로 어쩔수 없이 이동시키는데..제대로 꽃피우긴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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