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18

수덕사

2023. 5.19. 참으로 오랫만에 다시 찾은 수덕사. 전에는 알지 못했던...오르막 거동이 불편해진 옆지기가 동행한 이들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데 경사도가 높고 노면이 거칠어서 도우미도 본인도 힘든 길... 다녀와서는 심하게 몸살을 한다. ps. 일행의 도움으로 수덕사 대웅전 앞 마당에 들어섰을때, 마침 향일스님이 휠체어의 옆지기를 보시고는 차로 경내앞 주차장까지 오셔도 되는데요.라고 하셨단다. 차량 진입도 가능하구나? 그러나 우린 알지 못해서..힘든길 내려가는 길이라도 수월하고 안전하고 싶어 스님께 전기차 이용 허락을 구하는 사이, 일행들이 벌써 휠체어를 밀고 내려가 버리니 바쁜 스님만 번거롭게 해 드렸다. 실행은 못했으나 향일 스님의 말씀에 감사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20

매발톱과 나리들 정리

2024.5.16. 어제 비가 제법 내려 땅이 촉촉하니 아침부터 장갑에 비닐장갑을 덧끼고 모종삽을 챙겨 화단으로 나섰다. 오늘처럼 땅속 깊숙이 비가 스며든 날이 작업하기 좋은날~^^ 꽃지고 씨앗이 다음생을 기약할 가을무렵에 하려던 마음을 바꿨다. 그건, 계속 눈에 걸리는 게시판 아래의 매발톱을 기어이 옮기겠다는 마음인게지..ㅋㅋㅋ 덕분에 깊게 뿌리내린 매발톱을 비교적 쉽게 뽑을수 있었고, 이식하기 수월하여 작업을 빠르게 종료한다. 내년 봄을 기대하며~~^^

카테고리 없음 2024.05.16

카페 작은생각

2024.5.15.지인들과의 만남에 남양주 덕소로 달려간다.주공2단지 근처의 바지락칼국수집에서 점심 미팅에 가는길이오늘은 어쩐일로 올림픽로가 수월하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하였으나갓길 주차장이 만차라 형님댁 아파트에 주차하고 걸어 내려간다.식당 주인이 바뀌었다더니 음.. 음식맛이 다르다.바지락의 시원함은 없고 찬류가 짜서 손이 덜가네.그래도 수육은 맛나게 먹었어~식사가 끝나고 일행중 한사람이 바로 옆에 카페가 있다며커피라도 하셔야죠 해서 몇걸음 걸어가니 외관은 그리 눈에 띄는편은 아니나,상호가 요즘스럽다.ㅎ오~ 여기 좋으다.^^가깝기도 하고,  대화하기도 좋고 실내 장식에 이용한 조화들이 눈에 거슬리지 않고 예뻐서 자꾸 보게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