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엔진오일이 빼러 그린들어가
오일 빼낸다고 하부 커버를 떼어냈는데
커버에 웬 기를자국이??
한쪽엔 엔진오일이 새었다고 하는데..
다른 한쪽 것은 미션오일이 샌자국..
들어 올려진 차 하부..
올려다 보니 미션오일이 새어나와 가스켓이 흠뻑 젖어있고...;;;
주변으로도 기름 흔적이.....
그린에선 사업소 들어가라고..
화욜에 사업소 예약하고
오전 출근길에 차량 입고시키고 정비담당 분과 만나
오일 누유 상태를 확인하니 현재로선 알 수 없으니, 하부 세척하고 시운전 해보겠단다.
원인 발견되면 빨리 끝날수도 있으나
상황이 안 좋으면 밋션을 갈아야 한다고.. 하기에
연락 기다리기로 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택시비만.... ;;
조금전 온 전화로는
시운전 했는데 원인을 못 찾았단다..
그렇다고 어설피 작업할 수도 없으니 한 2주 정도 타고 다시 들어오란다.
하루 아침에 샌 것이 아닌.... 출고시부터 서서히 샌 모양이다.
누유 흔적이 그리 짐작케 했는데, 역시나 짧은 시운전에 그것이 들어날까?
차만 심하게 몬 건 아닌지.....
별탈이 없으면 그냥 잘 타겠는데...;;
문제는 새 차를 받으면... 온전한게 없다.
차 값이 얼만데....
내 시간도 쪼개야 하고...
강산이 변하는 10년하고도 2년을 넘게 차를 타기도 했지만...
우리 차 제조업체들 덕에 차에 대해 많이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