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우리동 뒤편에
놀이터가 있으나,
외진 곳이라 아이들을 보기가 어렵다.
저녁이면 청소년들만이 그들만의 호젓한 곳을 찾아드는 곳이어서
밤엔 그네들의 속삭임과 고성 등으로
버려진 공간이었었던 곳..
얼마전 회의를 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더니
오늘 아침..
기게음에 내다보니
놀이터 철거 중이다.
한때는 아이들이 놀았겠으나..
이젠 사라져 가기에
아쉬움에 카메라를 들이대본다.
철거 첫날
철거 시작 한시간이 지난 모습
철거 이틀째... 놀이기구는 흔적없이 사라지고 모래만..
족구장 골대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