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께서 2년전에 주신 선인장..
올 초봄에 분을 쏟아내고 거름을 얹고
새로이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뿌리에 거름이 닿았는지 처음엔 잎이 몸살을 하느라 꼬실거렸었는데...
이젠 제법 튼실해지고 꽃도 많이 피우겠다..^^
수줍은 각시를 연상케하는.. ^^;
3년만에 꽃을 피운 넘이다..ㅎㅎ
늘 실내에만 두다 베란다로 내어 놓으니 그게 좋았던 모양~
워낙 실내에서만 두었던지라..볕에 내어 놓으면 타버릴까 염려했었는데..
위의 녀석과는 같은 녀석이 아닐까 싶으나 또 다른 종인 모양이다.?
자그마한 화분에서 그 녀석들 많이도 열리고 실하게 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