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김천간 도로가 개통된지 10여일..
지난 2일 어머니 모시고 올라오면서는 오는 길이 바빠
주변 돌아볼 틈도 없이 달리기만 했던 도로..
9일에 올라오면서는
여유롭게 정속주행으로 달려보았다.
정속주행을 하다보니
새벽밥 짓는 굴뜩 연기가 빗어내는 작은 연기층이
산 아래 계곡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모습과,
새벽 여명에 동쪽하늘이 붉게 물드는 장관도 볼 수가 있었다.
그 모습... 정말 차 세우고 카메라 들이대고 싶었는데....
옆에 있는 그이 눈치보다가 그냥 지나치고... ㅜ.ㅜ
도로가 직선으로 뻥 뚤려 있다보니,
지나는 차량들.. 상당한 속도로 달린다...
무심결에 쫒게되고..
게기판 보고 다시 줄여보는..
그러다 보니 고정식 카메라가 눈에 띄고, 차량도 늘어나고..... 기 개통구간에 접어들었다...
사진은...
8일 함안가던 길 선산휴게소 뒤켠에서 보이는 대원저수지와 마을 풍경
석양이 있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