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키우고 싶어했던 흰꽃나도샤프란~
이상히도 눈에 띄이지 않아 꽃을 구하지 못하다
4년전 경남의 어느 마을을 지나며 폐업할 듯한 화원 앞에 가득한 분이 있기에 나누어 주길 청하다 거절당한 적이 있어 아쉬웠었다.
그러다 그 이듬해에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 지인의 이웃집 화분에 있는 것이 반가워 이야기 하던 중, 반웅큼을 분양받았다.^^
재작년에는 그것들이 세를 불려 제법 화분 가득하기에 분을 나누었다가 친정아버지께 드렸었다.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 했나~?^^
올 봄에는 화분가득하기에 더 많은 분으로 나누었다. 분 5개와 화단에 까지~ ^^
아파트 현관계단에서도 활짝피어나고~
다른 분에서도 막 꽃대가 솟는다.
이 꽃이 지금이 한참이라 서로 다투듯 피어난다.
여름 장마비에 쑥쑥자라면서 말이다~
여름 장맛비가 호되게 오면 꽃잎이 지고.... 다시 새 순이 오르고~~~ 이어 곱디 고운 흰꽃이 다시금 피어나고~^^
꽃들은 매일 아침 미소와 즐거움을 나누어준다.^^
고맙다~
사랑한다~~~
7월 24일- 분 1.
7월 26일
7/25일.... 이건 다른 분의 것이다.
7월 27일
7월 27일
7월 28일
국 명 : 흰꽃나도사프란
과 명 : 수선화과
특 징 :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알뿌리에서 파 같은 잎이 총생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온실에서는 잎이 마르지 않으며 3∼4월에 새잎으로 바뀐다. 7월부터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30cm 정도 자란 다음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하여 핀다. 꽃은 백색이지만 때로 연한 홍색이 돌기도 한다. 응달에서도 반 정도 벌어지고 양지에서는 활짝 피며 밤에는 오므라든다. 화피와 수술은 각각 6개씩이고 열매는 삭과(果)이다. 나도사프란 비슷하지만 백색 꽃이 피며 잎이 녹색인 것이 다르다. <출처; 다음의 '진주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