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키우는 제라늄~
진한 주황빛에 매료되어 재작년 봄에 분양받아 키우고 있는데
겨울 나기가 힘들어일까 키가 웃자랐구나...
안타까워 이른 봄 창틀로 내어 놓아주었다.
그 이후 한달 후... 그 중 두가지를 잘라 두개의 화분에 각 이식하여 분 수를 늘렸다.그러다 분 하나는 이웃에 주고, 남은 두개의 화분
새로 심은 제라늄이 무럭무럭 자라더니 역시나 고운 빛깔로 예쁘게 꽃을 피운다.
어찌 즐겁고 행복하지 않으리~ ^^*
어느 꽃이나 대부분 그러하지만, 이 제라늄 역시나 비를 맞으면 사그라져버리기에
비만 오면 안으로 들여 놓기 바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