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산소가 청송 부남면 구천동에 있어 여러번 다니다 보니
그 곳 사과 맛이 좋은 줄 안다.
그러나 아쉽게도 농장 전화번호도 챙기지 못하였기에
인터넷으로 찾다 보니 구천리 사과가 보인다.^^
11월 초에 전화했더니 아직 수확이 이르다며 나중에...
그러다 보니 날짜가 어느새 하순으로 접어드는....
금욜(21일)에 주문한 사과
토욜에 배송된다하더니
집도 사무실도 오늘 오후 4시가 지나 배송되다. 택배사에서 토욜, 일욜을 지내고.. ;;;;
싱싱한 과일을 먹고자 산지 주문였는데.......
벌써 과수한지가 여러날 되었나보다 왁스성분에 사과표피가 끈적하다... ;;;
그래도상큼하고 꿀찬 사과
다들 맛나다고 한다.
그 좋은 사과를... 제 때에 받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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