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8. 29 (토, 맑음)
시우리에서 물통에 물 가득 채우고
시몬씨와 아브라함씨, 이어 안드레아까지 전화하더니 횟집에서 보자는 그이.
어제 먹은 전어가 맛나서 함께 먹고 싶더라는데..
수족관에 있던 은어 맛이 어제 맛이 아닌 모양이다.
시몬씨와 함께 온
가브리엘라 언니 손에 들려온 화분에 분홍나도샤프란이 들려있었다.
흰꽃 나도샤프란도 가브리엘라 언니에게서 얻었었는데... 감사~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온다. 그 빗속에서 고운빛, 여리나 당차게 선 꽃대
먼저 있던 화분에서도 새로온 친구를 반기려 흰꽃나도샤프란도 꽃 준비하고~
아마도 오던날에 피었음직한 분홍나도샤프란, 해가 뜨니 다시 피고~
언제 봐도 이쁘고 수줍은 모습
8월 31일 아침 햇살을 받으며 활짝 피어있다.
09. 9. 1. 사진 추가하다.
9월 1일 09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