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9. 27
정선 도착 12시경..
유료주차장에 차 대고는 '정선5일장'에 들어서다.
시장 중심부 사거리에... 여긴 주로 판매만 하는데 보기도 좋았던.... 오른쪽의 절편은 취절편인데 이도 쫄깃하니 굿~!
메밀전병의 사열..두줄이었는데 그 중 8개를 포장하다.
깊은 녹두맛이 나는 고소한 녹두전
족발 판매점.... 왼쪽으로 족발 삶는 통이 2개나..... 펄펄 끓는 물에 삶는 족발이 인상적이던데... 카메라가 늦다...;;
역시 강원도라 ... 각종 나물짱아찌류가 즐비하다
시장골목에 들어서서 좌판의 먹거리가 반가워 자리앉기~
가장 궁금한 맛 메밀전병~ 역시 굿~!
이 좌판에서 메밀전병과 수수부꾸미, 녹두전, 올챙이 국수 맛을 즐기다... 아쉬움은 배추전과 콧등치기 국수맛은 다음으로 넘겼다는 거
올챙이 국수
저기서 덜어내어 한그릇~ 점심 식사에 지장있을까 맛만 보기로 한다.... 첫맛은 음..? 치아없는 노인네 음식이네.. ^^; 그래도 먹다보니 맛나더라~ㅎㅎ
메밀전병을 위한 메밀전을 부치는...
매콤한 신김치 맛과 담백함이 잘 어우러진 메밀전병... 집에 큰거 4줄 사들고 왔는데 작은넘도 입맛에 맞는지 아주 맛나게 먹으니 기쁘다.
정선 5일장터에서
시장 안도 정비가 잘되어 있는 편... 그리 크진 않아도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장이다.
마술공연이 벌어지던 특설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