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
히 아 신 스
흰색크로커스 쪽(홀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으로 자리 옮김 하려 캐 내었습니다.. 3월 14일 (09:20)
앞에 키가 큰 녀석입니다...옮겨 심으면서 위로 조금 올려 두었지요... 3월 16일 (08:46)
3월 22일 (08:51)
맨 좌측에 약간 갈색빛을 띤 녀석으로 꽃대가 보입니다... 3월 22일 (08:53)
삼일 지났는데.. 그 사이 꽃대가 많이 올랐습니다.. 3월 25일 (09:06)
3월 26일 (09:00) 하나.
3. 26. 둘.
3월 27일 (08:23)
하루만에 더 실해 보입니다.. 3월 28일 (17:06)
봄비 맞으니 쑥~! 자라겠습니다... 3월 31일 (09:12_
아침 햇살이 좋아요~... 4월 5일 (07:55)
4월 8일 (08:57)
4월 9일 (08:40)
4월 10일 (07:52) 하나.
4. 10. 둘.
셋
넷.
4월 13일 (08:44)
4.13. (08:44) 어제 내린 비의 흔적들이 보이는.. 그래도 색감은 더 고웁다
아주 작고 여린..
작년에 들여와서는 잊고지냈구나..
꽃샘추위가 만만치 않았던 이름 봄... 새롭게 너를 만나며 참 많이 궁금했었다.
네가 누구인지..
어떤 꽃을 피워 줄런지...?
햇살이 따스해 오는 어느 봄날에...
넌 살며시 피어서는 작으나 강한 몸짓으로 화려하고 고운 꽃을 피워 내더구나..
너의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할 수 있었던 나날들...
무채색의 칙칙할 뻔 했던 화단에서..
빛나던 너의 모습
그 화려함을 기억하마..
- 2010년 봄... 4월 14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