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히아신스 (핑크)

유월의향기 2010. 4. 12. 16:47

2010년  봄.

히 아 신 스

 

 

 

 

 

 

 

 

흰색크로커스 쪽(홀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으로 자리 옮김 하려 캐 내었습니다..   3월 14일 (09:20)

 

앞에 키가 큰 녀석입니다...옮겨 심으면서 위로 조금 올려 두었지요... 3월 16일 (08:46)

 3월 22일  (08:51)

맨 좌측에 약간 갈색빛을 띤 녀석으로 꽃대가 보입니다...  3월 22일  (08:53)

삼일 지났는데.. 그 사이 꽃대가 많이 올랐습니다.. 3월 25일   (09:06)

 3월 26일   (09:00)    하나.

 3. 26.     둘.

 3월 27일    (08:23)

하루만에 더 실해 보입니다..  3월 28일   (17:06)

봄비 맞으니 쑥~!  자라겠습니다...  3월 31일   (09:12_

 아침 햇살이 좋아요~...    4월 5일   (07:55)

 4월 8일   (08:57)

 4월 9일  (08:40)

4월 10일   (07:52)   하나.

 4. 10.     둘.

 셋

 넷.

4월 13일  (08:44)

 

 

 4.13. (08:44)    어제 내린 비의 흔적들이 보이는.. 그래도 색감은 더 고웁다

 

 

아주 작고 여린..

작년에 들여와서는 잊고지냈구나..

꽃샘추위가 만만치 않았던 이름 봄... 새롭게 너를 만나며 참 많이 궁금했었다.

네가 누구인지..

어떤 꽃을 피워 줄런지...?

 

햇살이 따스해 오는 어느 봄날에...

넌 살며시 피어서는 작으나 강한 몸짓으로 화려하고 고운 꽃을 피워 내더구나..

너의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할 수 있었던 나날들...

 

무채색의 칙칙할 뻔 했던 화단에서..

빛나던 너의 모습

그 화려함을 기억하마..

                                                                                                                -   2010년 봄... 4월 14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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