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4월 16일

유월의향기 2010. 4. 9. 11:35

이번주는 하루가 다르게 봄의 중심으로 향하는 나날이었습니다.

주초만 해도 아침공기가 겨울맛이 나기에 걱정 많이 했는데.

낮기온이 서서히 오르더니 어제 오늘은 밤과 낮 기온이 많이 올라 있습니다.

 

출근길에 보이는 풍경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갑니다.

아파트 뒷산이 개나리꽃으로 노랗게 덮여지고,

버스정류장 어느 빌딩 앞 화단엔 진달래가 붉게 피어 있으며,

차도 한복판엔 철쭉이 꽃봉오리를 다투어 맹글어 섰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

 

화단에서 피는 꽃들의 노래가

시작됩니다~

 

 

 

 

 어제 아침만 해도 꽃봉오리였는데..... 꽃 피었습니다.~

 

 

 꽃대 오르기는 뒤에 보이는 자색이 먼저인데....  뒤에 나온 흰색이 먼저 핍니다.. 조금 빠른 녀석이네요.ㅎ

 메발톱도 꽃망울 맺구요~

 

 튜울립도 곧 피겠습니다.^^

 

 금낭화 꽃봉오리가 잎새 뒤에 숨었어요~

 

 백합은 아직이나 올해는 큰놈만 8개.. 꽃피면 꽃밭 가득하겠지요~

 

 

 

 더덕순도 제법 올랐습니다.

 피나물꽃도 준비중이구요

 종지나물꽃이 어느새 피었습니다.

 자운영인데.. 꽃 피겠죠?

벌개미취,  박하, 나리 등등  뒤로 복분자 잎도 보이네요

이 부분이 한지(자연상태로의,  또는 귀양지..ㅋㅋ) 입니다..ㅎㅎ

 

 작약들 키가 금새 쑤~욱!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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