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8.
요즘 화단엔 연록색 일색이다.
그나마 마가렛 몇송이와 장미 한그루가 있어 풀숲을 면하게 하니 화사한 꽃에의 목마름이 계속되는 나날들을 보내는데..
그러다
꽃을 사러 나선 걸음..
한련화와 페튜니아 를 구하러 구파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처음 들른 화원에선 한련화는 이미 다 팔았거나, 만개 후 지는 화분 두어개뿐..
구입하려던 품목 중 하나 페튜니아만 사들고 나온다.
7,000원... 도매라 역시 저렴하다.
뒤에 들른 화원에선 10,000-12,000원 부르네..
화분 가득한 페튜니아를 베란다에 달아두었다. 햇살 받으니 그 붉음이 더 강렬한 듯~
이어 나선김에 동두천으로 방향잡고 가면서
대로변에 늘어선 화원이 보이기에 차 세우고 지나쳐가는데 젊은 아주머니가 눈빛으로 불러 세운다.
가던 걸음 멈추어 인상좋은 새댁과 이야기 나누다 장미한그루와 목마가렛(?), 퇴비 작은것 1봉 사들고 나온다.
동두천에서 일 마치고 귀가하니 늦은 밤.
이른 아침 화단에 나서 밑거름 주고, 옮겨 심고, 물주다 보니 출근이 또 바쁜 아침... ^^;
3개 2천원 부르더만 한판(12개) 구입한다니 5,000원에 주신 목마가렛..
이름이 정확하나..?
핑크색 장미 6,000원에 구입.
화원앞 화단에 심어둔 덕에 매발톱 한포기도 따라왔다... ^^
구입할 당시는 꽃밭침에 쌓여 겨우 색만 알수 있을 정도였는데 뜨거운 차 안의 온실효과로 꽃잎이 이렇게 많이 열렸다.. ^^
화단에 옮겨 심고 하루가 지난 다음날인 8일 오전... 어제보다 한결 더 고운 모습이다. ^^
둘.
셋
'화단 愛~♡'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2주에~ (0) | 2010.06.09 |
---|---|
명자나무 열매 (0) | 2010.06.08 |
장미꽃 (0) | 2010.06.07 |
5월 27일 화단 -함박꽃 外 (0) | 2010.05.27 |
5월 3주시작의 화단 (0) | 201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