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4
정지용 생가에서 나와 도보로 이동하여 가려던 계획은
오락가락하는 소나기를 피해 버스로 이동한다.
약 2,800평 저택의 일부.
버스에서 내리니 우산으로 써도 될 듯한 커다란 잎의 토란대가 눈에 들고..
그 뒤로는 아직 영글지 않은 벼의 연록빛이 풋풋하다.
싱그런 토란대에 맺힌 영롱한 빗방울
육영수 여사의 생가로 ... (11:48)
아직 정식 개관전인 육여사의 생가
내린 빗방울은 처마를 떠나 마당에 흔적들을 남기고...
툇마루에 걸터 앉아서는 안내인의 설명에 경정 중
설명은 귀로... 그리고 이곳 저곳..
개의 혀를 닮아 개연이라는..
보수에 보수를 하다가 드디어 서까래가 무너지고...
새로이 복원하면서 사용 가능한 기둥이나 마루재들을 그대로 이용하였기에 예전 마루 그대로인..
뒤뜰에서 본 지금의 냉장고..
육영수생가를 나와 차로 가기전, 버스가 기다리는 반대쪽을 바라보다..(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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