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9
대박리를 나오면서 '청양엔 민물참게탕이 좋다'하시며
참게탕집을 간다고 나섰는데...
헐~!
맛집 위치를 모르신단다..;;
대강만 들으신 모양인데.. 막상 나서니 모르시더라는..ㅎ
해서 방향 바꿔 나가다가 마침 길가에 있던 참게탕집을 지난다.
일행이 제안으로 오던길 되돌아 가던 중,
길가에 세워진 참게탕집 안내판.
긴가민가 하면서 찾아간
우리 일행 11명의 입맛을 즐겁게 하여준다.
참게장 小자
아..! 제대로된 밥도둑 간장게장이다.!!
4인 한테이블에 참게장 小자와 간장게장 1人 주문한다 ...
주차하고 식당 본건물로
맛보기로 조금 받은 인삼막걸리와 찬류들
삼삼하고 오돌오돌하며 달콤하던 호박 오가리와 전장김 4등분한 넓직한 파래김이 살짝 구워져 나와 인기 짱~!
인심 좋고 넉넉한 웃음으로 밥을 떠 주시는~
밥맛 절로 나던 사발밥.. 정말 시골의 가마솥 밥맛에 한그릇 뚝딱~!^^
속 꽉찬 참게알이 단단하면서 단맛과 고소함이 가득~
누사발밥과 사발그릇,
넓직한 파래김에 흰밥 올리고, 게장간장과 참게탕의 우거지 올려 먹는 맛이란~ ^^
누릉지
금강천이 흐르는 강가에 자리하니 여유롭다.
타조 2마리도 볼 수 있었다.
참게 양식장..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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