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무국수'

2011. 6. 6.

 

비행기 타야할 시간이 가까워 오니

사려니숲에서 휴식도 잠시..

차로 나오니 주차된 차마다 꽂혀있는 종이가 보인다.

주차권인가..?

 

자세히 보니 식당 안내전단지이다.

평소같으며 그냥 쓰레기 통으로 들어갔을 것을

작은 아이가 유심히 보던 빙떡이 서비스라며 그러쟎아도 제주의 토속음식들 맛보기를 무신 미션처럼 여기니 기어이 먹고가야한단다.

별나고 이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게다.ㅎ

 

딱히 갈 곳을 정한 것은 아니어도 국수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별 기대를 않고 갔는데...  국수 국물이 좋으니 기분 좋은 식사를 한다.

 

 

 

돼지고기와 어우러진 국수

이 또한 처음 보는 음식으로 진한 국물맛과 도시와 다른 부드러운 국수가 잘 어우러진 으뜸메뉴.

 

생선회와 초장, 그리고 국수가 하나되는 회국수..

어제 먹은 회국수와 비교되던..이것이 제대로된 회국수겠구나 싶었다.

쿠폰으로 서비스 받은 메밀빙떡

그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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