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5.
3일째날에..
청풍에서 제천으로~
그리고 잠시 짬내어 들른 의림지...
다들 의림지를 보고는 너무 좋아하며 참 잘왔다 하는데..
막간에 들른 곳이라 잠시 보고 돌아서야 하니 아쉽기만 하다.
호수 건너 솔숲은 자꾸 오라하는데,
시간에 쫒기니 그저 멀리서 바라만 봐야하는 터라.....
여름 끝자락에 새로이 자란 솔잎의 싱그러운 자락들이 자꾸만 눈에 아른거린다.
이른 봄과는 다른 풍경들
여유롭고 아늑한 평화로운 풍경들
그날엔 너무 추워서 제대로 바라볼 수도 없었던 것들이 눈에 드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의림지였다.
자연은 계절에 따라 다르고..
그 곳에 서는 사람도 그날과는 달랐을테지...
의림지의 무궁화